신아sb조선소는 1946년에 설립되어 통영 지역경제를 견인하였으나, 조선업 침체에 따라 2010년 이후 쇠퇴하기 시작하였으며, 2015년 11월 26일 결국 파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신아sb조선소 및 관련업체 종사하던 5,000여명의 근로자가 대거 실직하게 되어 주변지역 주거지의 70%가 공실, 공가가 되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조선소 근로자의 이탈로 인한 지역경제가 급격히 침체 및 쇠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신아sb조선소를 포함한 인근 지역을 도시재생뉴딜사업(경제기반형) 대상지역으로 선정하여 국비를 지원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매입하면서 침체된 통영의 경제를 되살리고 문화·관광 허브를 조성하여 재도약하고자 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으로 포스코에이앤씨 컨소시엄의 ‘통영 CAMP MARE(캠프마레)를 최종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