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경상남도 남쪽 끝에 위치한 인구 약 13만의 도시로서 조선시대 해군 본부인 삼도수군통제사영에서 유래되어 통영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온화한 기후를 가졌으며, 바다의 땅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해양관광, 수산업, 조선업 등이 발달했습니다.

2015년 신아sb조선소의 파산으로 조선소는 도시의 흉물이 되었고 5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통영시는 이 지역을 주민‧지자체‧공공기관이 참여하여 세계적 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할 적기라고 판단하여 2017년 한국토지공사(LH)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공모에 참여해 ‘도시재생뉴딜사업 경제기반형’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앞으로 통영시는 폐조선소 부지를 포함한 봉평지구 일대를 문화·관광·해양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해 나가고 더 나아가 통영의 지역활성화와 재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09년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통합하여 출범한 공기업으로, 국민의 주거안정 실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6만호의 주택 건설 및 공급, 172km2의 신도시 건설과 293km2의 택지·도시개발, 242km2의 산업기반시설 확충, 전국 9개 혁신도시 추진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였으며, 다양한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서비스, 스마트시티, 통일국토 기반 조성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재생사업의 공공디벨로퍼로서 2019년까지 총 124곳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활력 제고,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도시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